다음은 오순제 교수의 하남 이성산성 답사 2 영상의 타임라인 중심 핵심 요약입니다:
핵심 요약 (시간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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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2:05)
이성산성의 팔각형 유적은 전국 유일. 해 뜨는 동쪽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고, 검단산과 일직선. 고대 도시의 ‘신성 라인’ 개념이 적용된 설계임. -
(03:10~05:09)
몽촌토성 등은 도시 구조가 부족해 중심지로 보기 어렵고, 이성산성은 풍부한 돌과 신성한 성격으로 손대지 않았음. 평지성과 산성의 차이를 통해 주거지와 제사 유적의 구분 가능. -
(06:03~07:40)
팔각형 구조물은 고구려·신라·일본 구마모토 유적과 공통점 있음. 동굴 제사 유적은 서울 양천 허준공원과 강화 혈구산 등에도 존재. -
(08:33~10:45)
국사봉과 관련된 제사 유적에서 신상 발견(고구려·유학 관련). 고이왕이 천지산천(天支山川)에 제사 지낸 기록과 연관되며, 별자리 배치까지 확인됨. -
(12:37~13:45)
신앙 유적 내부에 세 구획 존재. 소서노(召西奴)의 무덤일 가능성 높으며, 온조왕은 인근 능넘어 지역에 따로 묻혔다고 전해짐. -
(14:45~16:32)
발굴 중 백제 시대 석곽이 포크레인으로 훼손되는 일도 있었음. 내부에는 장방형의 작은 구역 3개가 잔돌로 나뉘어 있어 건물지로 보기 어려움. -
(16:32~17:31)
팔각 고분과 다른 무덤들도 인근에 있으나, 일부 유적은 발굴 보고서에서 삭제됨. 목간(木簡) 출토로 ‘욕살(褥薩)’ 언급되었지만, 글자 해석 논란 있음. -
(18:23~19:17)
성벽에서 백제 와당 발견되었으나 전시되지 않고 성벽에 꽂힌 채 방치됨. 학계 일부의 왜곡·배제된 연구 현실을 비판. -
(20:22~21:28)
12각 건물지와 거북바위에 북두칠성과 별자리 새겨진 흔적 존재. 고구려 천문관측 및 별자리 문화와 연관된 고신앙 유적. -
(23:27~25:24)
고구려·백제식 석축 공법 예시(간타루, 견치석 등). 공법 비교 통해 시대와 민가/궁성의 차이 분석. 일부 성벽에는 곡성(曲城) 구조 적용됨.
위 요약은 하남 이성산성이 단순한 산성이 아니라 고대 제사 유적이자 별자리, 지형, 왕실 신앙의 중심지였다는 오순제 교수의 주장을 구조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소서노의 무덤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백제 초기 신앙과 왕실 제사 전통에 대한 독창적 시각을 담고 있습니다.
댓글 여론 요약 (찬반 및 분위기 정리)
긍정/지지 의견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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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제 교수의 열정과 백제사 연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함.
- “진실된 역사학자 보기 힘든데 감사” (@jubonglee3714)
- “고고학을 동원한 백제사 연구자 보기 드뭄” (@홍익인간2468)
- “역사 독립운동 진행 중” (@가을이는)
- “이런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 (@spacepark6830, @katiekim2023)
부정/비판 의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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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 무덤이 하남에 있다는 주장에 회의적 혹은 조롱하는 반응 다수
- “차라리 북경이나 산둥이라 하지” (@배달의민족-o8q)
- “증거도 없는데 유물 없이 풍수로?” (@HSN-y9o)
- “한심하다, 헛소리다, 웃긴다” (@사이비타파, @파란보리-p8t, @데헷-g4d, @월인청강 등)
- “소서노는 중국 하북 쪽에서 죽었고 무덤도 그쪽이어야” (@gn.l3762)
- “삼국의 중심이 중원이었다면 한반도에서 왕릉이 나올 수 있겠나” (@happy-b5q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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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료와 유물 부족, 위치 부정확성 지적
- “하남이 한반도 하남이라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 (@HSN-y9o)
- “한반도 백제는 담로 중 하나일 뿐, 전쟁유물도 안 나와” (@김백준-b7y)
- “온조 사당은 이미 남한산성에 있다” (@희나리-r7w)
중립/정보 공유
- 마을 지명 유래 질문 (@한관희-y2u)
- 동북아고대사정립 책 소개 (@sukjukim7103)
- 발굴 협력 및 관광지 개발 제안 (@곽우천)
전체적인 분위기 총평
- 비판적 시각이 우세합니다. 특히 소서노의 무덤이 하남 이성산성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고증 부족”, “유물 부재”, “위치 논리적 비약” 등을 근거로 강한 회의와 조롱이 많습니다.
- 찬성 혹은 긍정적 댓글은 소수이며, 주로 오순제 교수 개인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응원에 가까움.
- 학계 고립, 소외된 역사 해석, 식민사관 비판 등도 함께 논의되나, 핵심 주장(소서노=이성산성)의 설득력에는 다수 부정적입니다.